2023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청년 내일 저축 계좌인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지금 받는다는 것이 아니고 내년 2023년 예산안에 청년도약계좌 도입 관련 예산 3,528억 원이 신청되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오늘 발표한 내년 예산안을 보면 대상인원을 현행 10만에서 18만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1. 청년내일저축계좌란?

간단히 설명하자면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도 달마다 10만 원씩을 추가로 적립해줘서 3년 뒤 본인이 저축한 원금 360만 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여기에 추가로 예금 이자까지 더해서 돌려주는 겁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은 정부에서 달마다 30만 원씩을 추가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3년 뒤 본인이 저축한 원금 360만 원에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더해서 총 1,440만 원의 적립금에 예금 이자까지 추가로 수령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3년 동안 저축해서 최소 720만 원에서 1,440만 원까지 받아볼 수 있는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작년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들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 청년까지 신청이 가능해서 무려 10만 4천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청년 내일 저축계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우선 (1) 신청 당시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어야 하고, (2)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이며, (3)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4) 재산이 대도시 기준 3.5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7억 이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지금 말한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은 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근로사업 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자산 형성 지원 모의계산을 통해 내가 신청이 가능한지 미리 자가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