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보
- 책 이 름: 어느 공무원의 우울
- 저 자: 정유라
- 출판년도: 2021년
-선택이유
실제 공무원으로서 업무에서 느끼는 다양한 희로애락과 왜 우울할 수밖에 없는지를 현실감 있게 알고 싶어서 골랐음.(그러나 이 책은 공무원 업무와는 관련 없음)
-간단 줄거리
저자가 어린시절부터 부모에게 받은 학대와 차별로 인해 40에 가까운 나이에도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음.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와 차별을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고, 이는 아직 현재진행형임.
-핵심문장
없음
-감상평
제목은 어느 공무원의 우울이지만 공무원이라는 사실은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님.
왜냐하면 공무원으로서 받은 상처로 인한 우울이 아니라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한 것이기 때문. 제목에 크게 하자가 있다고 생각됨.
부모와 관련된 따듯했던 기억이 없는 것도 아니다.(65p 등)
나와 같은 세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글의 어느 부분 정도는 나도 겪었던 문제라서 공감이 간다.
그러나 그 부모도 우리 부모도 부모로서의 역할은 처음이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고, 책에 모든 내용이 다 나와 있지는 않을 것이므로
부모와 저자 모두를 비난 하기는 어렵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말미에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기를 바랐는데
현실은 변한 것이 없어 씁쓸했고, 또한 그것이 저자의 실제 현실이라면 그저 안타깝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나 그 비슷한 것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저자의 글에 공감하고 서로 마음을 보듬어 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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