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재발 방지 방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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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의 치료는 쉽습니다. 한방과 양방 모두 치료 가능합니다. 침, 뜸, 레이저 등을 통해서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곤지름의 재발입니다. 완전히 치료했다고는 해도 평균적으로 2~3회 정도는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대한 재발을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같이 한 번 알아보시죠.

 

곤지름 재발 방지 방법 추천

     1. 곤지름 이란?

     2. 제거 방법

     3. 시술 후 면역관리

     4. 재발방지 방법

1. 곤지름 이란?

흔히 곤지름이라고 불리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이름 자체가 젖꼭지 모양의 종양을 만드는 바이러스라서 붙여진 것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인체 피부의 상피 세포로 침투해 종양의 일종인 사마귀를 만들어내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약 약 20여 가지 종류는 남녀 생식기 주변의 피부에 곤지름이라고 불리는 사마귀를 만들어냅니다. 주로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곤지름은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전염력이 굉장히 강한 데다가 잦은 재발 때문에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닙니다. 

2. 제거 방법

1. 빠른 제거  

곤지름은 처음에 생길 때 작고 부드러운 돌기 모양으로 서서히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색깔이 살구색이거나 핑크색입니다. 처음엔 하나뿐이었는데 서서히 하나 둘씩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곤지름 제거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 생긴 것이건, 재발한 상태건 빨리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가셔서 레이저 혹은 냉동 소작으로 제거하셔야 됩니다. 이때를 놓치고 방치하다 보면, 그 수가 확 늘면서 작은 돌기들이 모여서 닭벼슬이나 콜리플라워 모양으로 굉장히 혐오스럽게 커집니다. 물론 이때도 레이저 등으로 제거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때부터는 재발도 훨씬 잘 되고 장기간 치료를 요할 수 있습니다.

2. 제거 후 재발여부 관찰

인유두종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곤지름은 재발이 굉장히 잘 됩니다. 레이저나 냉동 치료를 통해 제거했다고 해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까지 없어진 건 아닙니다. 피부 속에 숨어서 재발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마귀는 시술 이후에 제거한 부위에서 다시 자라거나 혹은 주변 다른 곳에 또 생겨날 수가 있습니다. 이때 재발하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바로 제거를 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두세 번 정도 재발하고 이후에 면역 관리를 잘해주면 재발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3. 시술 후 면역관리

시술 후에 면역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 바로 면역 세포입니다. 면역 세포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된 세포를 찾아내 죽여버림으로써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 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상태를 면역력이 좋다고 표현합니다. 즉 시술 후에 면역력 관리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후에 3개월 동안 술이나 담배를 자제하는 것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활동성은 술 담배와 관련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구강암이 발병하는 비율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무려 10배나 높습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같이 하면 무려 30배 정도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4. 재발방지 방법

1. 12시 이전에 취침하고 최소 6시간 이상 숙면하는 것입니다.

2. 하루에 15분 이상 햇볕을 쬐어 주는것입니다. 
3. 설탕과 액상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4.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반드시 맞는 게 좋습니다.

5. 성관계 금지

 

위와 같은 사항을 최소 3개월 동안은 지키는 게 좋습니다. 곤지름 제거 시술을 하고 나서 최소 3개월 정도는 금욕을 하셔야 합니다. 당장 재발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없는 게 아닙니다. 이때 관계를 가지게 되면 상대방에게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 관계를 가지시면 안 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 주변 피부에 잠복하기 때문에 콘돔 등의 피임 기구를 사용해도 예방 효과가 떨어집니다. 제거 후 재발되지 않는 것을 최소 3개월 정도 확인 후에 관계를 갖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사마귀를 만지거나 뜯어서 상처를 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간혹 가렵다는 이유, 또는 징그럽다는 이유로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서 손톱이나 다른 기구 등을 사용하시는 분도 있는데, 절대 안 됩니다. 이때 생긴 상처의 출혈을 통해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더 쉽게 활동할 수 있어서 더 빨리 더 많이 퍼지거나 커져버립니다.

반드시 의료기관에 가셔서 제거 시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거 시술 이후에도 상처나 딱지를 떼어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벗겨질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 중 일부는 3회 이상 재발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생활 습관이 안 좋은 분입니다. 우선 생활 습관을 개선하시는게 최선을 방책이겠죠.

오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시에 사마귀가 발생했을 때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재발이 많고 악독한 바이러스입니다. 내 주위에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꼭 재발을 방지 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밑에 하트 꾹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곤지름의 증상과 치료 방법

곤지름의 증상과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