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9가지 꿀팁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절약하기 위해 고민이신 분들 꼭 보세요!! 무조건 10% 이상 절약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실내 온도는 따뜻하게 하면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1. 우리 집 보일러가 콘덴싱 보일러인지 확인하세요.

     2.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 활용

     3. 배관 청소

     4. 가습기 이용

     5. 수도꼭지 방향을 꼭 냉수 방향으로 해놓기

     6. 보조난방기구 사용

     7. 적정 실내온도 맞추기

     8. 단열에 신경 쓰기

     9. 커튼 사용하기

1. 우리 집 보일러가 콘덴싱 보일러인지 확인하세요.  

보일러를 오랜 시간 가동하면 에너지 소비도 많아지고, 보일러가 오염 물질로 인해 초미세먼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콘덴싱 보일러는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재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약 92% 이상으로 높임으로써 연료비 절감 효과가 탁월한 보일러입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비롯하여서 유해가스를 줄여가지고 친환경 보일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10년 이상 노후된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시면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 면, 동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꿀팁이니까 꼭 알아두세요. 보일러도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점검을 받는 것은 안전을 위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2.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 활용

 외출을 할 때는 보일러 설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답은 외출모드입니다. 보일러를 끄고 나가시게 되면 집에 돌아와서 보일러를 재가동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 양이 엄청 많아지게 됩니다. 쉽게 말해 자동차도 처음 시동 걸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수관의 물이 완전히 식어버린 상태에서 다시 데우기 위해서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또 외출 모드를 켜놓으시고 장시간 집을 비우시게 되면, 동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외출 모드로 두시는 것들을 권장해드립니다. 만약 아주 오랜 기간 보일러를 사용 안 하시게 된다면, 보일러 내부에 물을 완전히 배출시켜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보일러의 물을 완전히 배출을 시키시려면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3. 배관 청소

10년 이상의 노후된 보일러의 경우에는 배관 청소가 필요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배관에 이물질이 많이 껴 있으면 난방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보일러를 가동해도 전처럼 따뜻하지 않다거나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꼭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난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난방수는 2~3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약 20% 이상의 난방비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4. 가습기 이용

겨울철 습도는 40에서 50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집 안을 따뜻하게 만드는 경우에 실내는 아주 건조해지게 됩니다. 우리 몸도 건조해지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코와 목이 건조해지면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습기를 이용한다면 수증기로 인해 공기 순환이 빨라져서 보일러를 틀었을 때 방 안의 온도를 좀 더 빠르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실내 공기 온도도 쉽게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물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열 에너지를 많이 함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막은 우리나라보다 기온은 높지만 햇볕이 없는 그늘은 의외로 시원하다고 하잖아요. 우리나라 장마 때 기온은 그리 높지 않지만 더 덥게 느껴지는 것을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실 때 매일매일 물을 갈아주셔야 되고,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세척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어린 아이나 어르신 방에 있는 가습기는 가능하면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에다가 손을 댔을때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면 가열식 가습기입니다. 

5. 수도꼭지 방향을 꼭 냉수 방향으로 해놓기

수도꼭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해둘 경우에 미세하게 보일러가 작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꼭지를 트는 순간 수도꼭지가 온수 방향으로 되어있다면 보일러가 작동하여서 많은 에너지를 쓸 수가 있기 때문에 꼭 냉수로 설정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날이 추워지면 무의식적으로 온수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고 물을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틀게 되면 틀자마자 온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을 다 씻을 때쯤 따뜻한 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보일러가 가동되면서 연소가 일어납니다. 다시 말해 따뜻한 물은 나오지 않고, 사용을 중지해도 바로 보일러가 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 계속적으로 가동이 되어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샤워 같이 따뜻한 물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양동이에다가 따뜻한 물이 나올 때까지 찬물을 받아두었다가 다른 용도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도 아끼고 난방비도 아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6. 보조난방기구 사용

밤에 주무시는 동안에는 거실, 안 쓰는 방 등 필요 없는 곳에 쓰이는 난방이 많습니다. 난로, 온풍기,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을 같이 사용하시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높여줄 수가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가 절약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 때는 보일러 온도는 오히려 낮게 설정해 두시고, 전기 매트라든지 온수 매트 사용하시면 에너지 효율이 훨씬 더 높아서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는 반면에 실내 공기는 덜 건조해져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풍기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창문 쪽에서 창문을 등지게 하고 트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오히려 전기를 많이 사용해서 누진세의 원인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 등급이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7. 적정 실내 온도 맞추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약 20도 ~ 24도를 지켜주시고, 내복이나 수면 양말을 착용하시게 되면은 실제 온도는 20도지만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약 25도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너무 높게 온도를 유지하면은 인체의 적응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8. 단열에 신경 쓰기

겨울철 열손실이 높은 곳은 외벽과 창문 쪽이 입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외벽보다는 창문이 열 손실이 많기 때문에 요즘은 대부분 이중창으로 되어있습니다. 집 안에서 빠져나가는 열만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뽁뽁이나 이중창, 문풍지 등은 인터넷에서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난방비를 아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실내 온도를 약 2도 ~ 3도 정도는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9. 커튼 사용하기

창문이 많은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커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커튼은 외부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내부의 열 손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튼을 설치하실 때는 천장에서 바닥까지 아주 길게 설치하시는 것이 보온에 도움이 됩니다. 보온이라고 하는 것은 따뜻하게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뜻입니다. 

 

10. 마무리 말씀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9가지나 되는데요. 이 중에 몇 가지만 하셔도 겨울철 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두 가지 이상은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